초대의 글
문화재청 산하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환수된 문화재들의 가치와 의의를 국민들에게 올바로 알리기 위해 ‘돌아온 문화재 총서’ 시리즈를 펴내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대상으로 독일 상트 오틸리엔수도원에 소장되어 있다가 영구대여방식으로 왜관수도원으로 돌아온 《겸재정선화첩》을 선정하였습니다.
우리 재단은 이 화첩을 원래 모습 그대로 재현한 영인본 및 화첩의 환수과정과 학술적 의의를 밝히는 글들을 모은 단행본 등 두 권의 책을 펴내며, 이와 함께 필자들의 강연과 국립고궁박물관 주관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총서를 발간하고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강연회와 전시회에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안휘준
1. 돌아온 문화재 총서 시리즈1 출판
제1책 왜관수도원 소장 《겸재정선화첩》 (영인복제본)
제2책 『왜관수도원으로 돌아온 겸재정선화첩』 (단행본) |
2. 강연회
2013. 11. 26(화) 14:00∼16:00 (관심 있는 분 누구나 참석 가능)
국립고궁박물관 별관강당
14:00 등록 및 개회사
14: 10 돌아온 문화재 어떻게 할 것인가-왜관수도원 소장 《겸재정선화첩》을 중심으로
안휘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