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연구소 2015년 추계 학술대회 개최
- 「미래의 예술, 미래의 고전 – 20세기 한국예술을 말한다」
- 2015년 11월 7일(토) 오후 1시 대학로캠퍼스 1층 강당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소장 양정무)는 11월 7일(토) 오후 1시~6시 대학로 캠퍼스 1층 강당에서 2015년 추계 학술대회 「미래의 예술, 미래의 고전 – 20세기 한국예술을 말한다」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의 예술을 예측하고 탐색하기 위해 6개 장르별(음악, 미술, 무용, 연극, 영화, 전통예술) 예술에서 각각 미래 고전의 반열에 오를 20세기 한국예술 작품을 찾아보며, 그 예술사적 의의와 조건, 가능성과 문제점을 진단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음악 분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음악학과 허영한 교수가 ‘고전의 조건: 음악의 경우’를 주제로 발표하며, 무용 분야는 국립현대무용단 안애순 예술감독이‘소극장 운동과 맞물린 컨템포러리 댄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미술 분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양정무 소장이‘한국 현대미술의 명작을 찾아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연극 분야는 국립극단 김윤철 예술감독이‘고전이 될 만한 한국의 현대연극 5편’을, 영화 분야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 김종원 상임고문이‘시대정신과 정체성의 모색’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전통예술 분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송방송 명예교수가‘전통공연예술 분야의 20세기 고전적 저작물 점검’을 주제로 발표한다.
학술대회 1부의 마지막과 2부의 마지막에는 라운드 테이블을 마련하고 20세기 한국예술의 고전이 될 작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간다. 학술대회 자료집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20세기 한국예술을 대표할 작품을 선정하는 설문조사 결과 자료를 추가로 수록하여 학술대회의 논의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