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호생관毫生館 최북崔北(1712~1786년경)”특별전

조선 후기 자유를 그린 화가 최북이 전주를 찾아옵니다.

300년 전, 자유로운 영혼의 한 예인藝人을 기억합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직업화가 최북의 탄신 300주년을 맞아
특별전 “호생관毫生館 최북崔北(1712~1786년경)”을 준비하였습니다.
최북을 주제로 한 최초의 특별전인 이번 전시를 위해 그의 주요 작품과
기록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에게 흥미로운 일화로 유명한 화가지만, 이번 특별전에서는 그림 뿐 아니라
시詩·서書·화畵에 모두 능했던 18세기의 지식인 화가로 그를 재평가해보고자
합니다.
당당한 자유인 호생관 최북의 작품 속에 녹아든 그의 삶과 예술세계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012년 5월
국립전주박물관장 곽 동 석

-전시기간: 5.8.(화)~6.17.(일)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